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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검단과 파주신도시를 개발한다는 것은 위치상으로 보아

경부축의 개발에서 서부축개발로 정부의 의지가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송도,청라,영종신도시와 상암지구 개발과 함께

거대한 개발축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경기서북부의 핵심을 이루는

곳이 일산,파주,김포,검단이 될것입니다.

인천지하철1호선연장,2호선통과(계획중),고양~인천공항 고속도로(2013년),

김포고속화도로(2012년),일산대교(2008년),제2자유로(2008년),

9호선의 일산연장(미정),경의선 복선화 등이 완공되면

서북부 4대 신도시는 커다란 벨트로 묶여 수도권의 중심지로 발전될 것입니다.

김포,검단신도시는 일산대교를 통해 성저마을로,

파주신도시는 성저마을을 통해 일산신도시로...

성저마을이 서북부 4대신도시 교류의 중심지가 될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산과 파주 라인은 남북경협의 핵심축입니다.

그런데 파주를 확장한다는 것은 현재의 북핵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이 한국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인식의 표현입니다.

또한 남북경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일산,파주라인의 연결고리에 성저마을이 있습니다.

또한 검단과 파주 신도시의 건설은 인구의 지속적 유입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이미 신도시 인프라가 깔려 있는 일산의 지속적 상승을 야기합니다.

아무리 신도시가 계획적으로 건설된다 하더라도 인프라가 완성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사실 진정한 신도시 1기인 강남(최초의 계획도시)이 지금에서야 인프라가

완성됐을정도이기 때문에 새로운 신도시가 인프라를 완성하기 전까지는

일산이 커다란 수혜를 받을것입니다.

파주,김포,검단이 일산과 소통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성저마을과 먼저 소통해야 합니다.

서북부 4대 신도시 벨트의 허브, 중심지는 성저마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