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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음성군에 따르면 태생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정추진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2011년 지정이 백지화된 뒤, 그간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 국가산단 지정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추진이 지연돼 왔다.
군은 현재 태생산단 개발구역의 무분별한 공장입주로 난개발이 이뤄지고, 특히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조기에 일반산단으로 전환하는게 최선이란 판단을 내리고 있다.
군은 이달 중으로 충북도와 sk건설, 토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공동사업협정을 맺을 계획으로, 오는 11월 지분출자와 미분양용지 인수 등에 대한 음성군의회의 승인을 거쳐, 올해 안으로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8개월 소요)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가산단 300만평에서 일반산단 120만평으로 줄여 추진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