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부동산 시장이 어제는 각 단지별로 몇건의 거래가 있었는데 개포시영 66㎡가 거래 되었고,
개포주공3단지 36㎡가 거래 되었고개포주공1단지 43㎡, 50㎡ 2건이 거래 되었습니다.
요근래 거래되는 상황을 보면 다른 단지에 비해 개포시영의 매매가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작은 평형인 29㎡의 경우에는 연초에 4억2천만원에 거래 되었던것이
현재 5억2천만원 으로 거의 1억이상 올라선 상황입니다.
한달새  25%정도 오른 것이니 다른 평형의 매매가격 상승율 10%도  안되는 것과 비교해
대단한 가격상승이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포시영이 특히 거래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아마도 재건축 진행도 빠르면서 매매금액이
개포주공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서 매수자들의 관심이 많아진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초기부담이 가장 작은 평형으로 매수가 많이 들어 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건축진행이 빠르다 해도  준공까지 4~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투자금액을
최소화 하고 싶어하는 매수자들의 심리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것이 아닌가 싶네요.
개포동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대책 나오기 전부터도 매도자들의 매물보류가 심해서 거래가 쉽지 않던
 시장 이었었는데 이번 부동산대책이 나오게 되면서 매도자들의 매도보류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올리는 시세표의 최저가 가격이 점점 진정성을 잃게 되네요.
어제까지는 매수문의 전화가 별로 없이 조용하던 분위기 였었는데주말인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매수문의 전화로  제법 바쁜 하루입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개포주공 1단지에 매수문의가 많이 들어오면서
어제 거래된 가격보다 2천만원 오른 가격에도 매물 찾는 전화로 분주한 상황입니다.
이제 개포동부동산 시장에 확실히 봄이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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