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사건사고가 많아지면서 주춤했던 부동산 거래가 다시 용트름을 하듯 컨설팅 문의 전화가 옵니다.

몇몇 고객들과 상담을 하면서 흔히 서울에서 10억대 부동산을 매입할려고 찾아 다니지만 수익률도 낮고 상권도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지방투자까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사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이 대부분입니다.

 

흔히 50-60세대 분들은 과거 젊은시절 서울에서 돈 벌면 노년에는 고향가서 편하게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이는 자본주의 국가의 생계전쟁에서 탈피하고 마음 편하게 살자는 생각이지만 벌써 자본주의에 익숙한 몸과 마음이 하경한다는 것은 망설여 지기 마련입니다.

필자도 이젠 자본주의 사회에서 익숙하다 보니 하경은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가야 한다는 심정입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서 노년을 대비한 임대수익이라도 제대로 나오는 부동산을 취득하는게 혹자들의 바램이지만 설상 마땅한 물건이 없다는 겁니다.

 

최근 서울 지역으로 빌딩, 상가점포를 찾는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몇 년 전에는 원룸형 건축할 토지나 건물이 인기를 누렸지만 포화상태로 임대수익이 제대로 형성이 안되는 입장이고 또한 매매금액의 상승으로 수익률이 제대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최근 영등포구에 거래된 빌딩 상가건물들을 비교하면 수익률이 평균 5.5%-6.5%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안정적인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빌딩 같은 부동산 물건이 거래될까요?

요즘 주로 건물을 찾는 손님 비중이 건축된 지 15-20년 이상 된 물건을 찾고 있습니다.

신축은 토지대금과 건축물 대금을 지불하지만 오래된 건물은 건축물대금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기존 건축물 골조만 남겨두고 대수선 또는 증축을 해서 임대를 맞추면 그만큼의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신축을 짓는 비용보다 더 저렴하다는게 큰 장점 입니다.

영등포 지역을 살펴보면 노후건물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영등포의 땅값은 타 구에 비해 만만치 않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부도심지역의 가치와 많은 장점을 지닌 지역입니다.

 

영등포는 현재 대형 복합쇼핑건물과 아파트, 업무시설빌딩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고, 뉴타운과 재개발도 활성화 되면서 조만간 살기 좋은 영등포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고객들은 영등포가 준공업 지역인데 공장들이 많아서 공기가 안 좋다고들 하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준공업 지역에는 용적률이 400%까지 건축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인 즉 준주거 지역과 비슷한 용적률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주거지역에 비해 혜택이 많은 용도지역입니다.

 

필자가 영등포를 추천하는 이유는 25개 구 에서 향후 최고의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타 구에 비해 개발이 늦으면서 저 평가 된 지역이지만 반대급부로 생각한다면 오히려 노른자 땅이라 표현되는 지역입니다.

 

향후 노후생활이 걱정 된다면 영등포에서 안정을 찾고 영등포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