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 동향


제목 : 둔촌주공 매매값 상승에 전세값도 덩달아 상승

◇둔촌주공 본격적인 추격매수 시작될까?

둔촌주공 매매값 상승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9월 20일 현재 거래된 것이 20~23여건으로 8월 거래량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절반 이상이 추석 이후에 거래된 것으로 확실하게 상승의 반열로 들어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7월 최저 거래가격에 비해 2,000~5,000만원(평형에 따라 다름) 가량 상승된 가격으로 매수자에게는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현 시장 상황을 볼 때 추격매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7.24대책, 9.1대책의 효과

둔촌주공의 매매 증가는 자체호재 이외에 경기 부양 의지가 실린 7.24대책, 9.1대책의 효과라고 볼 수 있으며, 부동산 시장을 살리겠다는 정부의 일념이 수요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재건축 시 소유한 주택 수만큼 신규주택 공급 허용 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이 입법화 된다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텐데 아쉽습니다. 
 
◇ 둔촌주공 매매값 상승에 전셋값도 덩달아 상승

가을 이사철을 맞아 매매값 상승에 편승하는 전셋값 상승 현상이 보입니다.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재건축 단지로 이주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떠돌고 있는 상황인데도 전세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주가 코앞인데 좀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입니다. 동, 층, 향이 좋고 권리관게에 하자가 없는 전세매물은 대부분 소진되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매물도 다음 주중으로는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8월 이주가 겁이 나서 들어오지 못하던 상황하고는 판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재건축 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극히 정상적인 괘도를 밟아가는 중입니다. 현재는 조건부 건축심의가 통과된 상태이고, 서울시로부터 조건부 딱지를 뗀 건축심의 통과 준비에 있습니다. 다음 수순이 사업시행인가 단계입니다.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조합원 임시총회가 개최되어야 하고 시공사와의 본 계약이 진행될 것입니다. 당초 확정지분제(무상지분율 164%) 사업 방식으로 가계약 했던 부분에 대한 최종 마무리도 해야 할 것이고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이주까지는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세대수가 많고 이주 기간이 있어 적어도 전세기간 2년은 보장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최근 전셋값 폭등으로 전세 수요자들은 골머리가 아픕니다. 매물이라도 많으면 어찌 해볼텐데 기간이 도래한 전세매물이 반전세나 월세로 잔환하는 사례가 많아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하여 학군이 좋고 전세금이 싼 둔촌주공으로 전세수요자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예 집을 사서 들어오시는 수요자도 있습니다. dti·ltv 규제 완화와 금리인하 효과를 이용하여 실수요를 겸한 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재건축아파트 둔촌주공은 앞으로 집값 상승도 예견되는 지역이라 둔촌주공을 구입해서 재건축 할 때까지 살 게 된다면 차선의 선택이 최선이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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