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겨울다운 맛을 만끽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날씨만큼이나 냉각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속에서도 둔촌주공은 12월에 들어서자마자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물론 많은 거래량은 아니지만 12월에 들어 저층 16평과 25평 등 3건여가 연이어 거래된 모습은 나름 의미가 있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모두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 판단하고 섯불리 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시장주변만을 배외하는 모습이 대다수인데 나름 저가 매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선 모습은 상당히 소신 있는 모습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는 더욱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 저가 매물 형태로 시장에 남아있던 16평과 25평 등이 거래로 소진되자 거래된 가격대와 동일한 다른 저가 매물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나며 일부 평형에서는 저가 매물 거래이후 저가 매물 공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신규 저가 매물 출시가 거의 멈추어 있는 시장 상황에 따른 모습인데 앞으로도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추가의 신규 저가 매물 출시 모습은 전 평형에서 갈아타기 목적의 1-2개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런 영향으로 실제 거래가격과 호가는 11월 하순이후부터는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근 거래가격도 거의 횡보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데 12월에 들어 거래된 실제 거래가격은 11월 거래가격과 거의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원총회이후 거의 1달여가 넘어선 상황인데 조합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12월 둘째주인 다음주중에는 강동구청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당장 시장 변화를 이끌 상황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낙담할 상황도 아니기에 시장 상황은 12월중반을 넘어서면 대다수 조합원들의 경우 내년에 대한 기대감에 매도를 연기하는 모습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점은 사업시행인가 결정이 나올 1월말 내지는 2월중 전후로 집중되는 모습이 예상됩니다.

대기매수자들의 경우 성급하게 움직일 시점은 아니지만 급매성 저가 매물은 극히 한정되어 있기에 선별적으론 빠른 결정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세 시장은 전 평형 전세매물이 거의 없다고 표현이 가능할 정도로 매물 품귀 형상이 심각합니다.

재건축단지 특성상 전세가격이 다른 일반아파트와 같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집 상태에 큰 하자가 없고 대출 부분이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금년 최고가로 전세를 놓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간혹 대기매수자들이 매수를 하며 전세를 놓아야 할 경우 이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전세가격 강세는 매매에 있어서 매수자가 전세를 새로 놓아야 할 경우 잔금에 맞추어 쉽게 전세를 놓을수도 있고 그 금액도 높게 받아 초기자금을 줄일수 있는 방편이 되기에 나름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전세 시장 강세는 최소한 내년 3월까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12월 첫주를 보내는 금요일 오후에 간략히 둔촌주공의 동향을 알려드렸습니다.

◆ 둔촌주공 추천 급매물을 소개합니다.(2014년 12월 5일 기준 급매물)


1단지 8평[대지지분 8.94평] 3억3천3백 [보증금5백만원-월세35만원]

1단지 16평[대지지분 19.09평] 5억7천 [전세1억3천]

1단지 18평[대지지분 21.48평] 6억2천5백 [전세1억4천5백]

1단지 22평[대지지분 26.22평] 7억1천 [전세1억8천]
3단지 31평[대지지분 25.78평] 6억8천5백 [전세1억5천]

4단지 34평[대지지분 28.66평] 7억6천 [ 입주가능/전세2억3천]
1단지 25평[대지지분 29.83평] 7억9천5백 [입주가능/전세2억3천]


이상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에서 알려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부동산헤드라인):http://cafe.daum.net/headline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