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파트는 1988년에 준공되어 2015년 기준으로 28년차에 접어든 아파트입니다.
총 4개동 421세대이며, 18평형과 22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통팔달로 교통이 편리하며 큰 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조용하고 전망도 좋으며 전세대가 남향입니다.
단지 바로 앞이 신재초등학교라 아이들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2016년 하반기(7~8월 예상함)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도보로 5~6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부산도시철도 5호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먼저 2016년에 부산구간(일광-부전)이 먼저 개통되고, 2017년에는 울산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다네요.
그때쯤 되면 창원(마산)까지도 연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한 사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또한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부산 최초로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동래구 내성교차로 7.4㎞ 구간 공사에 곧 착공하여 2017년까지 개통합니다. (2015.5.31 국제신문)
brt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365일 24시간 내내 버스만 달린다고하니 동해남부 복선전철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에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영강도 가까워 가볍게 산책하거나 라이딩하기에도 좋습니다.
산책로(자전거도로)는 수영강변을 따라 수영강 최상류인 회동수원지와 해운대, 광안리 등 해변은 물론 온천천과 연계되어 범어사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접한 반여동 재개발지구와도 가까워 조만간에 주변 지역이 많이 발전할 것 같네요.
도시고속도로 원동ic 까지는 승용차로 3~4분 거리라 부산역이나 남포동 등 시내로 가거나 경부고속도로에 접근하기가 용이합니다.
광안대교 진출입로도 바로 앞이라 금방입니다.
센텀시티와도 가까워 신세계백화점이나 벡스코 등에는 승용차로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까지는 대략 15분 거리입니다.
재래시장인 재송시장까지는 걸어서 7~8분 정도입니다.
걸어서 10분 내의 거리에 정류소, 병원, 학교, 보건소, 은행, 시장 등 편의 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어 꽤 편리한 생활권역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외관은 도색도 가끔 해서 그런지 깔끔한 편이고...
내부는 인테리어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언급할 필요가 없더라도...
주차공간 협소와 층간소음 정도가 이 아파트의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도정법에 의하면 이 아파트는 28년차에 접어들어 이미 재건축연한이 초과한 단지입니다.
재건축 안전진단기준의 합리화로 앞으로는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 중심의 평가를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 주민불편이 재건축 여부 판단의 중요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멀쩡한 아파트라 꼭 재건축이 아니더라도 향후 발전성이나 생활여건 등 객관적인 기준으로만 판단해봐도 충분히 가치있는 아파트라 생각합니다.
하나만 더 보태자면 아직은 다양한 호재들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고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단지라 그런지 인근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많이들 헷갈려하는 부분인데요.
재송동에는 이 현대아파트(1051-2)와 또 다른 현대아파트(1042-2)가 있다는 것에 유의하세요.
일부 사이트에서는 이 두개의 서로 다른 단지가 구별없이 혼용되어 표기되고 있기 때문에 시세 파악 시에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 현대아파트에서 바라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과 센텀e편한세상 -

o 동해남부선 재송역까지 거리 : 400m
o 강변산책로까지 거리 : 550m
o 원동ic까지 거리 : 700m
o 해운대구청 별관까지 거리 : 1km
o 광안대교 tg까지 거리 : 1.4km
o 2호선 센텀시티역까지 거리 : 2.6km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