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 분위기입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가족 행사...등 소비지수가 높은 달이라 조용할 법도 한데 아닙니다. 부동산 시장으로 나들이 나왔나 봅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정부가 행태가 무색할 지경입니다. 임시공휴일 6일과 주말을 이용한 매수 방문이 많았습니다. 직접 현장에 방문한 손님인 만큼 거래로 이어진 확률도 높았습니다.

1~2월 비수기에 비해 올랐다고 하지만 작년 11월 매매가 회복에 불과하고 7~8월 관리처분 총회 등 재건축 일정이 가시권 내에 들어와서인지 매수자들은 대부분 구매 결정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5월 거래 평형은 1단지 7.5평에서 4단지 34평까지 전 평형에 걸쳐 골고루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둔촌주공 부동산 시장에 출시된 매물 중 시세보다 싼 매물은 새로운 조합원의 손으로 넘어갔고 남아있는 매물은 극소수입니다.

아직 팔리지 않은 매물도 빠른 손바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7~8월 관리처분 총회 시점이 되면 시세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4월 소식지에 발표된 것처럼 탑상형을 판상형으로, 북동향 북서향을 남향으로 설계변경하려는 과정에서 신규 세대수가 11,106세대에서 12,042세대로 늘어나 936세대가 증가한 만큼 조합원 및 매수자들이 염려하는 무상지분율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조합장이 약속한 무상지분율 150%는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둔촌주공 매매 시장은 매수세 유입으로 연일 거래되고 있으며, 개포발 훈풍도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에도 큰 폭으로 올라버린 개포주공 투자가 부담스러운 매수자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둔촌주공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5월 중후반으로 갈수록 매매가 상승을 예상해도 될 것입니다.

또한 아직 시세에 반영되지 않은 지하철 9호선의 교통호재를 눈여겨 보셔야 할 것입니다. 혹자는 지하철 9호선에 대한 정보가 이미 시세에 반영되었다고 하지만 착공 시와 개통 후의 매매 시세는 달라질 것입니다. 편리함이 주는 가치는 반드시 시세에 반영될 것이기에 둔촌주공에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은 관망보다는 매수를 권하고 싶습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