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것들은 지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그에 따른 유동인구도 많이 증가했지만 앞으로 3년 내에 이것보다도 몇 배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는데 뚝섬은 그 여건상 가치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지역일 것입니다.

 

한강의 물결이 반짝반짝이고 공사중인 고가의 트리마제를 경치삼아 글을쓰고 있습니다. 104동 남향에 거주, 도로와 멀리 떨어져있어 소음과 사생활침해 문제가 없어 좋고 서쪽의 한강줄기를 따라 이동한 강바람은 아파트 공기를 늘 신선하게 해줍니다.

 

남쪽으론 한강, 서쪽으론 서울숲, 동쪽과 북쪽으론 학교와 전철역과 직주근접의 회사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변이 100% 완전평지면서 서울도심에서 이러한 입지의 주거시설이 갖춰진 곳은 많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며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변 여건을 거론하겠습니다.

뚝섬 성수동은 2호선 성수역,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등 3개역이 들어서 있으며 크게 성수역주변의 공장밀집지역과 뚝섬역주변의 주거밀집지역과 서울숲역 주변의 숲과 주거밀집지역으로 구분됩니다.

 

공장밀집지역이란 용어의 거부감이 이젠 인구를 흡입하는 지식산업센터라는 멋진 건물로 변환되어 회사밀집지역이라고 표현하며 변해가고 있습니다. 즉 과거 준공업지역내 일꾼 몇 안되었던 1.2층의 허름한 낡은 공장들이 재건축돼 15층 수준의 외관이 멋진 회사 건물로 태동중이며 그동안 지어진 건물들에 많은 셀러리맨들이 유동하고 지금도 힘차게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이름있는 연예인 기획사는 물론 유명 연예인들이 땅과 건물을 사고, 주거지역엔 이러한 인사들이 거주, 유명회사 본사들이 입주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하철역 중심으로 성수역주변은 성수준공업지역의 중심으로 과거부터 유동인구가 많아 상가도 활성화, 지금도 낡은 공장들을 새로지어 유동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중이며 서울시와 구에서 수제화타운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등 볼거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근접에 성수아파트를 재건축한 롯데와 현대아이파이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는데 성수지역 중 대단지입니다.

 

뚝섬역 주변은 성수역 주변과 같이 번잡하지 않고 주거지역의 부위기입니다. 북쪽으로는 쌍용과 중앙하이츠 등 몇 개의 아파트들이 있고 주변에 몇 년전 자동차공장을 헐고 삼성 등 15여층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섬으로 인해 상업시설 및 회사들이 입주 많은 유동인구를 안착시켰습니다.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주변 단독주택들이 평당가치가 많이 상승되었다는 것을 늦게 알았고 뚝섬역 주변으로 그 지역은 가치가 낮은 지역이었는데 이렇게 변할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제가 주목한 지역은 뚝섬역 남쪽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서울숲과 경일중,고등학교, 구 세촌동네, 강변건영, 대림아파트 벨트인데 이 곳이 지금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한양현대아파트,동아아파트,장미아파트,대림아파트 등이 있고 주변엔 재건축할 정도의 동부연립,자양,현대골든빌라가 있으며 주변에 약간의 단독주택이, 근처엔 서울숲, 중학교1,고등학교1,초교2개교가 자리잡고 간간이 공장부지가 있는데 이 공장부지에서 15-16층 높이의 빌딩공사가 시작되는 곳도 있고 준비 중인 곳도 있습니다.

 

재밌는 생각은, 과거에 거리를 걷다보면 사람들이 별로없었는데 며칠전 점심때 차를 운전하며 이동하려는데 많은 사람들이 활보하여 차가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신축중인 건물에 3년 뒤를 생각해 보면 지금이곳의 유동인구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상상... 왜냐하면 지금 뚝섬역 남측 바로옆 등에 큰 빌딩수준의 지식산업센터들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역세권이면서 상가,회사,학교,주거 그리고 공원이라는 조합이 잘 된 지역, 그리고 서울숲역쪽으로 부영에서 49층 3개동의 호텔과 아파트, 대림에서 50층 수준의 건물들이 들어서면 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질 것으로 벌써 서울숲역 바로옆 장미아파트 재건축안이 시 위원회 심의통과가 되자 투자자들의 발길이 많다라는 뉴스를 본적있는데

이럴 경우 관심은 그 주변 동아아파트나 접한 동부연립, 자양연립 등 자기 투자의 금액에 맞춰 재건축대상 아파트나 연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는데

 

하여튼 이런 것 외 웰빙분위기의 주변 주거여건에 맞춘 동 지역에 대해 첫째 갤러리아포레,부영호텔,대림건물,트리마제라는 초고층 초고가 아파트군들이 뚝섬역에서 한강라인 지역을 이끌것으로 전망되고 이에따라 아파트나 연립주택 빌라들의 집값과 삶을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지난해 갤러리아포레 뒤 일반주택가에도 많은 소규모 공방 및 가게 등 소점포들이 들어서 그 지역가치를 높였듯이 뚝섬지역은 도심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교통,숲 공원,물,학교 등이 조합중인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라는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섬으로 해서 부족한 상권이 깨끗하게 들어서 직주근접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등 정말 주목해야 할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윗글을 마치고 17:30경 뚝도시장을 갔습니다. 서해5도에서 배를갖고 직접 뚝섬 수문까지 공수해와 뚝서시장에서 판매하는 축제행사를 13:30부터 했나본데 주요행사는 못보고 마지막 지역주민과 가수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시장통을 지나면서 그렇게 변하지 안던 시장도 이젠 변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축제를 기점으로 시장통에 수산물횟집 등이 몇군데 들어서자 시장골목이 깨끗해지고 활기가 들어선다는 느낌, 받아놓은 수족관 활어들은 정말로 싱싱하여 몇번 왔다갔다 쳐다본적있고. 바다에서 직접 들어오니 싱싱할 수밖에....

이를 기점으로 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선 상인들의 노력이 중요한데, 구청에서는 6월부터는 주마다 축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손님유인과 창업등 청년일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아 향후 몇년이 지나면서, 인구도 늘어나 자연스레 얼었던 뚝도시장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을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이 지역은 성수전략정비 3지역에 속한 곳인데 시장이 살아나면 재개발을 하자는 주민측과 하지말자는 측과 갈등이 생겨날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것이 입지적으로 중요한 위치의 강변건영아파트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