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민권식칼럼 #10] 한강변아파트 평당2억원시대가 온다

◈ 한강변아파트 평당1억원 시대가 열리다

서울 반포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평당가 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출현했을때

일본부동산전문가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역세권이 대세인 나라로 철저히 전철 중심이기 때문에 

도쿄역세권의 복합단지들은 평당가 2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요약해보면,

그렇습니다.

아직은 현실적으로 와닿지 않는 멘트입니다만

언젠간 또다른 현실이 되어 우리가 인정해야할 fact인 것입니다.

◈ 한강변아파트 평당2억원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05년 서울아파트 가격이 평당300~400만원 이었던 시절,

필자는 한강조망아파트 평당가 1억원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당시엔 터무니없는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얘기가 거의 전부였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라는 이유로,

부동산 시세만 조장한다는 이유로,

오히려 반감만 더욱 강하게 조성되었었던 지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글은 공상과학판타지소설이 아닌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필자는 지난 과거의 멘트에 한숟가락 더 엊어볼까 합니다.

한강변아파트 평당2억원시대 개막... 

당장은 아니겠지만 긴호흡으로 바라볼때

우리나라의 현 수급상황을 감안해보면 

한강변아파트 평당가 2억원시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물론 전체 한강변아파트 평균가격이 아닌,

입지, 교통, 환경의 극희소성을 가진 몇몇 단지만이 이것을 실현할 수 있겠습니다. 

평당가 1~2억을 상회할 후보로는 극히 한정적인데,

최상위계층의 커뮤니티를 총족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가진 지역인

압구정(강남재건축), 반포, 용산, 성수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땅덩어리는 극히 한정적인데 반해,

우리의 소득규모는 날이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최상위계층의 수는 그만큼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극히 제한적일수밖에 없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가진 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은 자연스러운 이치입니다.

앞으로 계산되는 공급과 수요를 예상하여 극초과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의 투자...

투자는 이런 곳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으로의 man to man 투자상담...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강변재개발 투자연구소 소장 민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