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식칼럼 2021] 성수전략정비구역에 이번 선거는 그무엇보다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장 민권식입니다.

최근 성동구청에서 성수전략정비구역 층고에 대한 협의가 있었습니다.

서울시 내에서도 주거정비과의 입장은 48층 고수, 도시재생과의 입장은 35층 고수로

서로 대립하는 양상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주거정비과에서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하여 48층 사업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순조롭게 추진되는듯 했으나,

민주당 고 박원순시장 취임 후 직속부서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하여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 진행에 제동을 걸었을 뿐만아니라

합정유도정비구역, 구의자양유도구역 등 (시장형편 상 공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다수의 핵심 재개발사업지역을 아예 무산시키고 무력화하였습니다.

지난 연말 서울시는 성동구청에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의 경우

35층 형태로 진행하자는 공문서를 발송하였는데,

이에 성동구청은 일단 35층으로 출발은 하지만

추후 사업변경제안 형태로 진행하여 건축심의 단계에서 멈춰진 사업기간을

줄이도록 해보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수전략정비구역 조합관계자들은

기본계획대로 48층을 유지하려 지금까지 기다린 것인데,

구체적인 명분도 없이 35층으로 진행하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고,

곧 있을 4월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를 보면서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하네요.

어쩌면 이 선거가 성수전략정비구역에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성수전략정비구역의 기본계획에 어긋나지 않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성을 담은 건축심의 단계의

신속한 인허가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관련 현장소식이 입수되는데로 바로 까페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재개발 커뮤니티 및 온라인 까페관리 경력 20년.

정비업체 및 전문 재개발사업 경력 30년. 

주택자산관리 및 부동산중개업소 경영 경력 30년.

저작권자 ⓒ 한강변재개발 투자연구소 소장 민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