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서울시장은 유럽출장 중 더블린 ‘캐널독 지구’서 성수동 삼표레미콘 철거부지 개발 구상 밝혀

 -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글로벌 첨단산업 기업들이 입주하는 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고 인접 서울숲과 일대에도 수변 랜드마크 타워 등 삼표부지 건축물과 연계한 조망·전시·문화·컨벤션 시설을 조성한다는데 서울시장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도크랜드의 ‘그랜드 캐널 독(grand canal dock)’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히면서 성수동 일대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든다는 구상 피력. 과거 가스시설 부지였던 곳을 재개발한 그랜드 캐널 독엔 구글, 애플, 메타 등 주요 it(정보기술)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실리콘 독’이란 별칭이 붙었다.(세계일보 등 각 언론사 기재)

〇 서울시장 구상안에 대한 기대

 - 삼표레미콘부지는 8,500여평의 한강과 중랑천 합수부에 위치하고 이 곳을 잘 개발하기 위해 삼표측과 서울시, 성동구청이 협력하면서 200%의 용적율을 800%인 일반상업지역으로 종 상향하여 새로운 랜드마크인 '글로벌 퓨처 콤플렉스(gfc)'로 태동시킬 구상인데 바로 길 건너 서울숲 승마장(현 빈터)자리까지 개발하여 it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업무ㆍ주거ㆍ문화가 어우러진 ‘랜드마크’ 빌딩을 지어 국내 유니콘 기업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부지 소유주인 삼표산업과 국제설계 공모도 추진한다 는 등 원대한 구상안을 밝혔는데

- 과거를 돌아다보면 시장 사퇴 전 오 시장은 이 곳의 위치가 좋아  110층의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 건물을 유치 추진하던 중 무상급식과 관련 사퇴한 후 후임 박원순 시장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한강변 35층 건물 불허 정책을 펴면서 무산되고 동 계획이 강남 삼성동에서 실행되어 강북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가져다 주었는데 서울시 발전을 모토로하는 오 시장이 다시 취임하여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정책은 계속되고,

특히 사퇴 후 오 시장은 ‘이 곳을 지날 때 마다 너무나 안타까워했다’는 내용을 보고 지역 주민으로서 이 곳을 세계인이 알고 찾아올 수 있는 서울시의 랜드마크를 건설할 것이라고 진작 예상은 했었다. 왜냐하면 이 곳은 시내 중심부, 용산, 강남, 강북, 노원, 구리, 남양주 등으로 가는 길목의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강과 천의 합수부 곡각지점의 입지이기 때문이고 특히 강남북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서울의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터이기 때문에 정치 리더들에겐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서울의 발전상을 홍보하기 딱 좋은 자리, 실예로 동호대교 남단에서 뚝섬을 쳐다보니 푸른 숲과 한강 그리고 우뚝 선 트리마제 건물의 조화가 너무나 멋진 느낌을 받은적 있다.

-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상에 부지(8,500평)가 너무 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마 용적율을 최대한 올린 것을 보니 고층 빌딩을 지어 세계적 유명 기업들을 직접해 입주시키고 공공기여금 6,000억원 등을 이용하여 한강 석양을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도 만들고 전시관, 컨벤션센터 등등 조성, 특히 젊은층과 최첨단, it 등을 강조하는 것을 보니 획기적인 개발 조감도를 언젠가는 내 놓을 것으로 보이며(2025년 착공목표)

이외 강남 북을 연결할 수 있도록 압구정아파트 재건축시 서울숲까지 문화와 어우러진 보행교를 건설하고 삼표부지에서 응봉동까지 보행교를 건설한다는 내용이어서 한 층 기대가 되어 이지역으로의 인구 유입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〇 기타 생각나는 대로

- 과거 커뮤니티에   ‘이 가을엔 뚝섬에서 커피한 잔’을 썼는데 그때의 상상이 현실화되어 성수동 뚝섬엔 카페 업소들이 엄청 들어서고 지금도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하는 곳들이 많다. 수많은 직장인을 만들어내는 건물들이 들어서고 그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젊은 회사원들의 출퇴근 이동 장소인 뚝섬역과 성수역에는 줄을 서야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성수동 토박이들은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다. 이에 더해 실리콘벨리와 같은 시설이 현실화된다면 내가 과거 '강남의 역전현상 조짐'이라는 글을 상상하며 썼듯이 그 이후 갤러리아포레 등 주변 건물은 강남을 앞질렀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따라 가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고

- 지금 거론되는 한강 중랑천 합수부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지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서울의 발전상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상징타워를 건설하여 위상을 과시할 수 있는 천혜의 부지라고 하면서 외국관광객들이 경복궁 주변만 관광하는 단편적 요소를 제공하는데 탈피하여 청계천과 이를 마무리한 서울숲까지 연계하고 인천에서 뱃길을 이용하여 마포,여의도,잠실,뚝섬 나루 등을 연계하는 인프라 구축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정책제안을 과거 시에 올린 적 있는데 누구나 보아도 이 곳은 개발하는 입장에서 멋지게 할 수밖에 없는 지역일 것이다.

- 따라서 강변건영아파트에 미치는 영향은

삼표부지와 가장 가깝게 위치하여 여러 가지 직접적인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오늘도 날씨 좋아 동네 한 바퀴 걸었는데 인적없고, 상가도 공실이던 곳이 천지개벽과 같이 공실 없이 화요일인데도 젊은층들이 골목을 많이들 누벼 나도 젊어지는 느낌인 듯 동네가 활기찬 가운데

실리콘벨리와 같은 인구 유입의 업무시설과 문화 관광시설이 들어선다면 핫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 성동구와 서울시의 정책이 성공한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