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달 글에, 내 집 마련하실 분들은 연말부터 3월 사이에 매입하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더 내려간다는 얘기는 팽배한데, 어디까지 갈지를 모른다는 것이 문제겠죠.

저점 시세를 안다면 누구라도 매입을 주저하진 않겠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지나온 시장의 통계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크게 imf 때와 금융위기 때로 볼 수 있습니다.

수치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강남의 은마아파트를 보자면,

imf 당시 42%가 하락했습니다.

금융위기 시절엔 강남구 시세가 35% 정도의 하락률이었습니다.

지금을 그때만큼의 위기로 봐야 할지, 조금은 긍정적으로 봐야 할지는 보는 관점마다 다르겠지만,

하락기에 매도자의 인정 비율을 가늠하기에는 나을 것입니다.

또한, 다주택자의 양도세 유예기간이 5월 9일입니다.

그날까지 등기를 완료하려면, 계약은 1개월~2개월 전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통상적이죠.

때문에, 1월~3월 초순 사이가 가장 저점에 다가가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평형과 지난 상승률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강남구는 지난 실거래 대비 35% 전후 하락가격이

무릎과 발목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필자의 예측과 비슷한 생각이 드는 분들은

미리 계산을 마쳐두어야, 새해가 오면 바로 움직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대치, 대청아파트의 무릎과 종아리 정도의 예상 가격입니다.

 

< 14평 >

 

최고 실거래가 12억

30% 하락 ---->8억4천선

33% 하락-----> 8억 4백만선

35% 하락 -----> 7억8천선

 

< 17-18평 > 최고실거래가 15억

 

30% 하락 ---> 10억5천

35% 하락 ---> 9억8천선

40% 하락 ---->9억

 

< 21~22평 > 최고 실거래가 16억5천

 

30% 하락---->11억 5천

33% 하락----> 11억선

35% 하락----> 10억 7천선

 

< 26평 >

---------> 13억 선

 

 

붉은 색으로 표시한 가격대와 비슷한 선이 되면 매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와 다르게 40~50% 까지 하락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편하게 기다리시면 되겠죠 ^^

 

하락 시기의 어느 지점을 선정하여, 오히려 투자의 기회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현명한 분들일 것입니다.

언제든지 방문 주시면, 성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연말과 연시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