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찍고 오르기 시작하면 매수한다고요??

바닥찍고 오르기 시작하면 매수한다는 글이 많은데

왜 힘든지 설명하겠습니다.

1.

부동산은 같은 단지라도

동호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동일조건 매물의 가격추세를 파악하기

매우어렵습니다.

특히 전면동이 강이나 호수 산등을 조망하는경우

프리미엄이 상당한데

실거래정보에는 몇층인지 표시되어 있어도

몇동인지는 알수없습니다.

부동산가서 물어봐야 알수있고요..

주식으로 치면 본주인지 우선주인지 알수없는것과

같습니다.

2.

현재 실거래가 3중가격이라

진짜 바닥가격인지 아닌지 파악이 힘듭니다

현재 거래되는 물건은

정상거래

증여성 직거래( 부동산안끼고)

증여성 거래 ( 부동산끼고)

해당물건 히스토리 정확히 파악못하면

정상거래와 증여성 헷갈리기 쉽습니다

현재 증여성이 많은 이유는 다주택자가 일반과세로

양도세납부할때 대비 낮은 가격으로 증여하면

세금이 4분의1이하로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치면 장내거래인지

장외블록딜인지 모르는것과 같습니다.

3.

바닥인줄 알고 샀는데 데드켓바운스 비일비재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오르기만하거나 내리기만 하지 않습니다.

일보전진 이보후퇴

이보전진 일보후퇴등

지나고 나야 바닥인줄 아는거지

바닥인줄 알고 상승초기라 판단해서 진입했다

재하락후 횡보장 펼쳐지는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주식으로 성공한 버핏이나 템플턴 피터린치등은

바닥잡기 놀이는 일절안하고 하락장에서

떨어지는 칼날 잡아서 성공했습니다.

결론

자신만의 가치판단 기준 없이

타이밍이나 바닥천장 맞추기에 빠지면

고통의 지름길입니다.

이만하면 충분히 싸다 생각될때

더빠져도 괜찮다 싶을때 사는겁니다.

그래서 바닥 천장 타이밍 맞추기 놀이할시간에

해당물건의 가치가 얼마쯤인지 공부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본질가치 100만원짜리가 500까지 갔다가

300까지 떨어졌다고 싼게 아니듯 말입니다.